■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염승환 /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외 주요 증시전문가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염승환 이베스트 투자증권 이사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염승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먼저 채권 얘기를 해 봐야 될 것 같은데 최근 들어서 세계 채권 가치가 지금이 최악이다, 이런 외신 보도도 나왔더라고요. 일반적으로 채권 가격, 금리는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지 않습니까? 그게 반영됐다 이렇게 봐야 되는 겁니까?
[염승환]
맞습니다. 말씀해 주신 대로 금리가 이렇게 상승을 하게 되면 금리와 채권 가격은 반대로 간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보통 2020년에 코로나 팬데믹 발생했을 때는 제로금리로 갔기 때문에 채권 가격이 엄청나게 급등을 했는데 지금은 정반대의 상황이 나오고 있다, 이렇게 보시면 좋겠고 채권은 원금이 보장돼 있죠, 사실은. 엄밀히 보면 국채 같은 것도 그렇고 회사채도 원금은 보장돼 있고 매년 확정된 이자를 지급하는 장점이 있는 그런 부분인데 그런데 채권도 거래가 되거든요, 주식처럼. 그렇기 때문에 이 거래가가 항상 나오게 되는데 거래가격이라는 건 금리랑 항상 정반대로 간다. 이렇게 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지금 미국이 기준금리를 가파르게 올린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그런데 이 금리라는 것도 이렇게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장기금리가 있고 단기금리가 있어요. 그러니까 장기금리를 보통 10년짜리 이렇게 만기가 긴 걸 장기금리라고 하는데 장기금리는 경기에 연동이 됩니다. 그러니까 경제가 좋아진다고 하면 금리가 올라가거든요, 보통. 그래서 장기금리가 움직이게 되고. 그런데 지금은 장기금리보다 단기금리가 먼저 움직이고 있어요. 왜냐하면 단기금리는 기준금리에 또 연동이 됩니다. 기준금리는 뭐냐 하면 우리 한국도 거의 한두 달에 한 번씩 금통위를 열어서 기준금리 결정을 합니다. 그런데 미국도 FOMC 열어서 1년에 8번 정도 금리 결정을 하는데 그때 금리를 올리게 되면 단기물, 2년짜리 금리가 같이 따라서 움직이는데 이번에는 2년짜리 금리가 미국이 기준금리를 바로 올리다 보니까 올라가는 모습이 나오면서 단기물이 올라갔고 그렇게 되면 단기물과 연... (중략)
YTN 염승환 (choiyh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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